[W17~18_로떼로그] 빠른 머신 복구 (사람실어증 / 심부름센터 / 헤이티 / 서울대 / 승진 / 장송의 프리렌 / 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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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의 거지같은 회사생활로 인류애 개박살나고 대인기피 수준의 사람실어증이 걸림 그간은 내 상태를 인지하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오... 나 사람 좀 심하게 싫어하네?라는 것이 인지가 되는 수준이어서 슬푸다 좋은 일도 좋은 일 자체로 못받아들이고 오히려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말 거는걸 못견딜거 같아서 숨어있었던 수준;;;;; 물론 지금은 좀 회복 되었습니다
걱정마시라요 아마 이 글을 보고 있을 내 주변 사람들, 당신들의 덕분이 큽니다
저기압에는 고기앞으로 갑니다
야근하다가 갑자기 참을 수 없이 화가 올라와서 현대백화점 푸코로 감 딱 깔쌈하게 고기랑 된찌랑 쌈이랑 나오는데 이 정도면 가격대비 딱 조은 한상
SMILE DAY~~~ 파파야맛 오렌지맛 슬러시가 있는 것을 보니 이날도 에 간듯 오목교 주민분들 모두 신흥 목동 마라강자 마라붐을 주목해주십시요 마라샹궈 먹고 슬러시 한잔 딱 때린다?
이 날은 큐 뜌 다른 후배 한 분과 홍대로 방탈출을 떠낫지모에요
왜냐?? 우리는 방.탈.출.동.호.회. 로그아웃이니까....!!! 너무 방탈출이 오랜만에 하고 싶어서 동기인 큐 꼬시고 게시판에 글 올렸다가 아무도 없어서 절망편 찍었다가 극적으로 차니님 꼬드기고 대.동.호.회.장.님.이신 뜌가 합류해주셔서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다 방탈출 전 맛도리 멕시코음식 먹고요
오늘의 보드게임은 이거는 관찰력보다는 좀 풀이력이 중요한 게임이었는데 두명이 나름 방탈출 고인물이어서 결국 성공할 수 있었음 근데 희한하게 모든 자물쇠가 내가 맞는 번호 넣으면 왜 안풀리는건데^^,,,, 똑같이 넣어도 남이 넣으면 풀리는 매직
요새 중국 밀크티의 시대잖아요?????? 상해에서 먹은 아마수작, 헤이티, 차희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중 서울에, 아니 전국에 다섯개(명동, 건대, 강남, 홍대, 가로수길) 있는데 홍대랑 가까워서 얼마나 다행이야아아아 방탈출 팟을 꼬셔서 같이 먹으러감 밀크폼포도티 넘 맛있고요 망고도 넘나 맛있다 원래 내가 사려고 했는데 방탈출 팟 꾸리느라 고생했다고 동기 큐가 사주심 이럴 때는 또 조은 사람들 밖에 없는데 말야....
금요일에 자유부인 쏘리랑 공실이가 우리집 놀러와서 야구 보기로 했으나 야구는 취소되어 버리고 집에서 실링왁스하며 나솔보며 수다 떪 나의 빛,,, 나의 사랑... 공실은 가고 솔이랑 집근처 브런치 집에서 브런치먹다 사과 브리치즈 샌드위치 맛있어서 브리치즈 루꼴라 사과 다 시킴ㅋ
쏘리 가고 나서 어느덧 이동네에 산지 8년이 넘었다 첫 집에서 2년 지금 집에서 6년 회사랑 가깝기도 하고 집 자체도 괜찮고 1분컷 역세권인 것도 있지만 그냥 이 동네가 좋다 물도 많고 풀도 많고 평화로운 동네 많이 힘들고 아팠던 시기에 이 동네에서 지내고 있었음이 나를 낫게 했다 고마워!
공실이랑 같이 각자 일하는 힐링 모임하러 서울대로! 캬 나도 서울대 가고 싶어요
서울대!!!!! 서울대 좋아!!!!!!!!! 서울대 도서관도 들어가서 찐 핏덩이같은 대학원이랑 공부하다보니 서울대 엄청 가고 싶어짐 행정대학원이라도 가볼까 싶어서 연대 컴대랑 설대 행대랑 비교해서 학비랑 커리까지 찾아봤지만 흠 내가 갖고 싶은건 서울대 학생증일뿐인걸
진리...... 머시기..... 넘 멋지다......... 서울대는 깃발도 멋져
마치고 나오는 길 아름답게 해가 저물고 있었다
그냥 헤어질까 하다가 아쉬버서 함께 저녁하기로 예전에(예전이라 함은 내가 대학생때를 말한다^^) 샤로수길에는 무슨 스페인음식점 하나랑 고깃집?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뭐.... 방문할 때마다 가게가 바뀐다
집에 바로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집을 지나 홍대 헤이티 또 가는 또이티러 쟈스민레드구아바 신메뉴 도전해봤는데 망고보다는 아숩이에요?
예쁘고 예쁜 손톱달
축하할 일이 있어 떡을 돌렸습니다
뭔가 이런 뻔한게 요즘은 오히려 더 재미가 있는 편 조용히 지나갈까 하다가 팀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서 소소하게 혔어요
단호박카스테라인절미 맛있었당
공식적인 태업 사유
카메라 바꾸고 희한하게 계속 색이 날라감 일본, 라트비아 다녀온 회사 동방자들이 과자 파티를 열어주어따
랴 큐 쭈 함께 승진한 것을 축하하여요 맞아요 저 사실 4급 승진함ㅋ 주차장됨ㅋ
진짜 이게 뭐라고... 진짜 별거 아닌데.......... 개 나쁜새끼들때문에 시기도 훨씬 늦어지고.... 괜히 마음만 상하고........... 현타도 오고....... 그동안 고생한게 뿌듯하다기보단 괜시레 헛헛하고......... 위에 말한 사람 싫어가 얼마나 심했냐면 사람들한테 축하받을 여력이 없어서 컴퓨터 끄고 계속 숨어있었음 ㅎ
그래도 2013년부터 7명에서 차례로 소거를 거쳐 딱 남은 동기 세명이 함께 승진할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야
포기 안 하길 잘했네요
프리렌님 요새 보는데 이거 진짜 재밌음 엘프가 같이 모험을 했던 용사 힘멜이 죽자 인간 힘멜을 이해해보려고 다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데 다시 사람(물론 좋은 사람 한정^^)을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뭔가 찡하고 따뜻하고 그래 원래 이게 맞지... 하면서 요새 최애애니로 등극해버림
용사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테니까요....! 나도 언젠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사람을 애정이용 가능한 날이 오길
이 구성으로 마지막일 수도 있는 팀점이기도 하고 항상 맛있고 비싼밥만 사주시는 팀장님이 무려 삿뽀로에서 밥사주심.... 제가 충성충성할테니까 어디 가지마세요........... 우니관자새우 삼합먹으니까 인간혐오 싹 사그라드노
또 등록해버린 이거 아녔음 진짜 평균몸무게 최소 3kg는 더 쪘을듯 일주일에 세번 다녀오고 식사 조금만 신경쓰면 확실히 좀 빠져있긴 하다 그런데 일주일에 세번?
복싱 후 양꼬치로 단백질 식단 양꼬치 3인분에 옥수수국수 하나만 시켜서 사장님께 괜시리 죄송함 죄송해요 살빼는 중이라
다음날 바로 탄수 조지기 그래도 풀 많이 넣었으니 괜찮잖아요???? 루꼴라스파게티 아니고 스파게티루꼴라 먹어버림
쪼 언니랑 점심 먹고 올해 첫 개시! 참외, 토마토, 쌀, 피스타치오 먹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열라 맛있다 이탈리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본토에 가장 근접한 맛
회사부인 쏘루의 출산 후 (병원 제외) 첫 공식 외출!!!!!!! 간만에 유주우쏭 모여서 넘나리 조았다???? 작은 인간 키우느라 너무너무너무 고생했어 ㅜㅠㅠㅠㅠ 진짜 정말 애기가 생긴다는 것은 어나더 레벨인 것 같다 하지만 쿼카는 우리 쏘루가 엄마여서 정말로 행복할거야...! 그나저나 에서 버터떡 먹었는데 이때까지 먹은 버터떡들이 다 허언됨 진짜 맛있잔아............ 바삭쫀득버터리~~~~~ 다가짐
공실이랑 문래 나들이 넘 먹어보고 싶던 시오라멘집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릇 박박하고 왔잔니 여기는 이 메인이었는데 공실이가 한입먹고 음...? 뭔가 어탕맛이야 했더니 진짜 어패류가 들어간 ㅋㅋㅋㅋ 돈코츠 라멘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매사에 항상 예리하게 발견해내는 내 친구보면 나는 항상 옆에서 오오...? 하고 놀라 따라감 ㅋ
근처의 드립커피 맛집인 코리아 로스팅 챔피언십 1위를 하신 최전주 바리스타님이 하시는 곳이어서 드립 커피로 먹어봄 저 콜롬비아 머시기 원두는 진짜 리치랑 복숭아 맛이 상큼한 커피였다 항상 얘기하지만 드립맛집에선 제발 산미 좀 있는 드립커피를 먹어줘 내가 알던 커피랑 완죠니 다른 세상 펼쳐진다???? 원두 사올까 말까 오억번쯤 고민하다가 아! 내가 내리는 커피는 항상 맛이 없었지???를 기억해내곤 조용히 내려놓음
오랜만에 방문한 사실 노래를 엄청 크게 틀어주어서 대화가 쉽진 않지만 그렇게 노래가 크게 틀어진 공간 자체가 좋은 우리 하지만 요새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나는 이 날도 일찍 깬 김에 오만 집안일 다 하다가 나와서 너~~~~~무 피곤해서 거의 반수면으로 얘기하다가 공실이한테 사과하고 일찍 집에 들어옴
다음 날도 날이 좋아서 일단 집밖으로 나와버렸습니다
날이 추울때는 집에 박혀있고 날이 좋을 때는 무조건 나와야되는 나란 사람 물론 집에서 푹 쉬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가끔 어쩌다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기운이 충전되는게 아니라 마음이 쳐지기 때문에 간간히 광합성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선유도에서 케이크 가장 맛있는 곳은 바로 이 입니다
날 좋을 때 선유도 피크닉 갈 때 테이크아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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